이번 조리실습은 평소 식탁 차리기가 스트레스인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두부․버섯 탕수와 김,치즈,어묵구이로 어린이․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를 선보였다. 흔히 육류로 사용하는 식재료를 두부, 버섯 등 으로 대체해 채소 편식이 있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기 쉬운 형태로 조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진행하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 실생활에서의 영양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보건소의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60% 미만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문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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