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춘분을 하루 지난 21일 한낮에 16도까지 오르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겠다. 다만 오전 출근길에는 5도 수준에 머물러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5.8도로 약간 선선하다. 하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대폭 오르며 예년 기온을 4도 가량 웃돌 전망이다.
낮 동안에 수도권과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되면서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2~3배 짙게 나타나겠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 17도로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다. 내일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모레 오후부터 날이 약간 쌀쌀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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