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데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최경주, 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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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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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PGA 홈페이지]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630만 달러)에서 와이어투와이어(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것) 우승을 달성했다.

데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도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애덤 스콧(호주)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으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9위를 달리던 최경주(46·SK텔레콤)는 5언더파 283타, 안병훈(25·CJ) 등과 함께 공동 3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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