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2016년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 기반의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과 연구기관(대학·출연연)의 협업을 통해 도출한 다양한 BM 기반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대형 기술이전 등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 지원사업인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성과확산역량강화, 기술가치평가 활성화, 대형사업단 성과관리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2일과 25일 양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대학과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기술사업화하기 위해 4개 세부 분야 총 236억을 지원한다.
연구성과사업화지원은 기술컨설팅(156개 내외 선정, 1000만원 내외 지원)과 기술업그레이드(80개 내외 선정, 1억4000만원 내외 지원)를 통해 약 236개 과제가 지원된다.
그 외에 성과확산 역량강화 약 10개 과제(1억원 내외 지원), 기술가치 평가 약 35개 과제(2000만원 내외 지원), 대형사업단 성과관리 약 2개 과제(7억5000만원 내외 지원) 등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연 2회 공고가 진행되며, 과제평가와 선정과정을 거쳐 4월과 6월에 각각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한국연구재단,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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