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측 "악성 루머, 명백한 허위 사실…유포자 엄중 처벌할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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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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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남보라 측이 최근 온·오프라인에 퍼지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3월 21일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배우 남보라씨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속칭 찌라시)에 명시된 남보라씨 관련 내용들에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에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이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여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해당 글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협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무분별한 루머에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리겠다”는 뜻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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