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후보는 20일 공천 확정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와 100% 국민경선 등 철저한 후보자 검증 절차를 밟아 왔다. 오래도록 믿고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끝까지 젊음과 패기로, 또 우리 지역주민과 함께하면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8만여명 인구의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는 그 면적이 인천 전체의 70%에 달한다.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이 혼재하고,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서해 5도·강화도 등 접경지를 품은 대한민국 역사·경제·안보의 중심 지역이다.
배 후보는 “잠재력이 무한한 우리 지역의 도약을 위해서 그동안 다져온 경험, 네트워크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면서 “안덕수 전 국회의원의 경륜과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경선에 임했던 두 분의 예비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힘을 합쳐 지역을 도약시키고 나아가 새누리당의 총선 압승,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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