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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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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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학사관리 신설, 공개수업 확대 등 한층 업그레이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2016년 원어민 영어교실’이 서비스 확대 및 수강생 중심의 내실 있는 강좌로 체질을 개선, 오는 4월 4일부터 관내 3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일제히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글로벌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과 확대 요청이 쇄도해 올해는 전년도보다 2곳을 증설, 백석1동과 송산동을 포함해 전체 30개동, 135개 반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모바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학습과정, 출결상황, 학부모 전달사항 등의 정보 전달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등 업그레이드 된 학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난 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홈스쿨링 수업(초등학생반의 온라인과 연계된 교재 활용)은 작년과 동일하게 이어진다.

또한 시는 현재 초등반만 운영하는 ‘공개수업’을 성인반에서도 분기별 1회씩 실시하고 연말에는 우수 학습자 학습 성과 사례 발표 등 영어회화 콘테스트를 개최해 참여한 개인과 동아리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배치되어 2인 1조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고 월·수·금요일 주3회반은 50분, 화·목요일 주2회반은 70분씩 이뤄진다.

각 동 주민자치센터 별로 성인 1∼2개 반, 초등학생 2∼3개 반을 운영하며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http://goyangenglish.bcmcorp.co.kr)를 통해 접수한다.

오는 30일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씨엠미디어(1544-1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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