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한민국 금융허브도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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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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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국민재산늘리기 특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앞두고 전주시민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재산늘리기 자산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류승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등 금융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전주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기금운용본부이전에 대응한 가계살림 늘리기 전략, 2016년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그리고 절세형 금융투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은 최근 방송 및 인터넷상에서 만능통장이라 불리고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내년 2월로 예정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에 맞춰 전북혁신도시에 연기금 특화 금융허브타운 조성을 추진 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주가 대한민국 금융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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