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의 정체가 가수 미나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미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미나는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미나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2002년에 반짝 활동한 스타로 알고 계신다"며 "사실은 2009년에 '도도'라는 노래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그런데 당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다. 돼지콜레라 때문에 100명 이상 사람들이 모이질 못 해서 활동을 접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나는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혼자옵서예'로 등장,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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