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관내 상수관로 32km에 대한 정밀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누수탐사를 위해 다지점 탐지기와 CCTV 등 최신 누수탐사장비를 활용해 관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6km에 달하는 상수도 노후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탐사를 벌이고 발견된 누수지점 27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신속히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우리시에 적합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선진수도행정을 목표로 상수도공기업 경영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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