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수관로 누수탐사 용역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1 09: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유수율 증대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누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수관로 누수탐사용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관내 상수관로 32km에 대한 정밀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누수탐사를 위해 다지점 탐지기와 CCTV 등 최신 누수탐사장비를 활용해 관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6km에 달하는 상수도 노후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탐사를 벌이고 발견된 누수지점 27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신속히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돗물 약285천 톤, 1억7000여만 원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상수도공기업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경영효율화 개선에 기여해 고양시가 지난해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이바지 했다.

시 관계자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우리시에 적합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선진수도행정을 목표로 상수도공기업 경영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