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가상현실 비즈니스 데이' 22일 상해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1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래부 ]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중 가상현실(VR) 비즈니스 데이'가 22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의 60여개 가상현실 관련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상이 진행된다. 특히 가상현실 산업 협력을 위한 한·중 기업간 파트너십 구축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소개 및 파트너십 참여 협의와 우리 기업의 기술과 콘텐츠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간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 및 한·중간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도 이뤄진다.

한국 참여기업으로는 국내 최초의 VR 슈팅 게임인 '모탈블리츠'를 상용화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VR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중인 ‘디스트릭트홀딩스‘ 등 총 14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 측 참석 바이어로는 중국 최대 게임사로 꼽히는 텐센트(Tencent), 중국 2대 국영방송인 상해미디어그룹(SMG),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쿠투도우(酷土豆) 등 45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정삼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과의 가상현실 파트너십의 물꼬를 트고, 현재 추진중인 ‘가상현실 플래그십’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에 따르면 ‘가상현실 신산업 플래그십’을 통해 VR플랫폼, VR게임체험, VR테마파크 등에 향후 3년간 18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VR 산업의 새로운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중국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한·중 공동기술개발, 공동 실증사업 전개 및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