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미래에셋)이 21일 끝난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4라운드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를 5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투어 데뷔연도에 3승을 거두며 신인왕이 된 김세영은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27언더파는 투어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이다.
또 27언더파 261타는 대회 72홀 최소타다. 종전 기록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2013년 우승 당시 기록했던 23언더파 265타였다.
한국선수들은 올해 열린 투어 여섯 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장하나 2승, 김효주·김세영 각 1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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