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새 미니앨범 ‘The Velvet’(더 벨벳)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발매된 레드벨벳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 이어 3월 셋째주(3월 14일~20일) 주간 차트도 1위를 차지, 레드벨벳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려 온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새 앨범 ‘The Velvet’은 한 편의 동화 같은 감성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을 포함해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Velvet 스타일의 음악들을 담았으며, 첫 정규앨범 ‘The Red’의 상큼발랄한 매력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지난 17일 0시 아이튠즈를 통해서도 전 세계 공개된 이번 앨범은 장르별 카테고리인 K-POP 앨범 차트에서 미국 및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도 1위에 올라,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킨 바 있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 신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과 ‘Cool Hot Sweet Love’를 처음 선보여 팬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번 주 음악 방송에서는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의 무대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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