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세대간 통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2016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 참여 어르신은 지난해(641명)보다 24.2%(200명)이 증가한 841명으로 사업비 16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어르신들은 3월~11월까지 노노케어, 스쿨존지도, 공공시설관리 등 17개 사업에 참여하며, 시에서 시행하는 직접수행사업과 논산시 시니어클럽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월 30시간 이상 1일 3시간 기준 근무형태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안전․돌봄과 관련된 양질의 공공일자리 확충으로 어르신들이 교육기관 및 지역자원 연계 기관에서 참여토록 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소득,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최고의 사업이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