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이상민은 "노현정과의 결혼을 정대선 형과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반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정대선이 고집을 피우니 작은아버지인 정몽준 의원이 아나운서가 되려면 얼마나 힘든 줄 아느냐며 도움을 줘서 결혼에 골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현정이 정몽준 의원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다고 말한 김구라는 "노현정이 재벌가로 시집가면서 한때 아나운서들이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한 번은 방배동 재벌가 중매인이 모 아나운서가 자신을 직접 찾아와서 재벌과 연결해달라며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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