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사무소 21일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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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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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 팽성읍사무소(읍장 유인록)가 21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신청사 업무개시로 주민들은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년여 공사기간 동안에는 팽성레포츠공원을 임시청사로 사용해 이용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팽성읍 이장협의회(회장 조군호)등 유관단체들도 신청사 이전을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다. 지난달부터 신청사 업무개시일을 지역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홍보했고, 업무개시 후 처음으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 3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팽성읍 신청사


이 날 민원인 중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한 채순옥씨(68세, 근내리)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왔는데 첫 방문자로 꽃다발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뻤다”며, “읍청사가 이렇게 멋지게 지어져서 팽성읍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팽성읍은 향후 주한미군의 본격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행정여건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기반시설 확충요구와 청소대책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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