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청바지도 이제 내 몸에 딱 맞게 입을 수 있다.
맞춤복은 정장, 셔츠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기성복의 대명사인 청바지도 맞춤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장이 문을 연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증축해 새롭게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 청바지 원단은 물론 청바지의 핏과 디테일 등 모든 것을 내 취향대로 선택해 맞춰 입을 수 있는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 매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바지 맞춤 가격은 62만원이며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 핏으로 제작하는 반 맞춤 데님도 4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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