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분야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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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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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복구 지원분야도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성과 평가결과 위험도로 구조개선 분야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 재해복구 지원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분야에서 경남도는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의령군이 우수기관, 진주시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광역, 기초자치단체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평가 결과에서도 경남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경남도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 등 71개소에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 위주의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사람과 차량이 공존할 수 있는 편리한 도로환경이 더욱 확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재 경남도 도로과장은 “경남도가 도로 관련 각종 중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룩한 큰 성과로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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