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알려주는, 봄철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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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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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큰 일교차와 황사 및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은 날씨로 인해 피부관리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다. 피부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해, 겨울에서 봄으로 올 때 변화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매일 화장하는 여성이라면 클렌징이 중요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피부에 쌓인 피지와 먼지,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는 경우 먼지나 얼굴에 남아있는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봄철 클렌징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계면 활성제가 들어있는 클렌징크림은 물과 기름의 경계를 완화시켜 화장품의 유성, 수성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깨끗이 헹구지 않을 시 아토피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스크럽제가 함유된 클렌징 크림은 살구씨, 아몬드씨, 복숭아씨 등의 천연계나 폴리에틸렌, 나일론등의 합성계로 이뤄진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있다. 이 미세한 알갱이가 피부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알갱이의 입자가 거칠 경우 피부를 자극하고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전 더블유피부과에서는 “좋은 클렌저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본인의 피부타입과 잘 맞고 노폐물과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했다면 꼼꼼히 세안을 하면 된다. 세안하기 전 손부터 깨끗이 씻는다. 피부관리의 기본은 최대한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다. 세안할 때는 손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세안 전 손을 최대한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철 피부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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