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SK건설은 20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은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 행사를 진행했다.
오세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은 “행복레이스에 참가해 임직원 후원대상자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레이스를 꾸준히 벌여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SK건설의 자선레이스는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이 2억원을 넘어섰고, 저소득∙다문화가정 생계비와 숲 조성 사업, 후원대상자 교복지원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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