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편성 '듀엣가요제', f(x)부터 마마무까지 '화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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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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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가 4월 8일 전파를 탄다[사진=MBC '듀엣가요제'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듀엣가요제'의 첫 방송 일자가 확정됐다.

MBC는 명절 파일럿으로 두 차례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를 정규 편성, 다음 달 8일 첫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듀엣가요제'는 연예인 출연자와 실력파 일반인이 듀엣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으로 전파를 탔을 당시 시청률 11.2%(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EXID의 솔지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버즈의 민경훈이 우승 탈환을 목표로 다시 한번 출연한다. 또 한국 대표 발라드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래퍼 제시, 에프엑스의 루나, 마마루 솔라가 새롭게 합류한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다음 달 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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