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뮤직밸리 전국 가요제 내달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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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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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상금 400만원...대상·금상 수상자 가수증 수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대중가요문화의 밑거름이 될 ‘제1회 광명뮤직밸리 전국가요제’가 내달 5일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신문 등이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10년 전 광명시 차원에서 기획됐던 ‘광명음악밸리’ 조성사업이 지난 2008년 취소되자, 그 부활을 희망함과 동시에 광명의 또 하나의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문화예술발전기금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총상금 4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인다.

본선 입상자 중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금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가수증도 주어진다.

또 이번 행사의 본선에는 오정용 JY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가수로 현당, 진홍주가 무대에 오르며 초청가수로 노하영·나영이·심현정·김용호·박성희·선예지·김혜진·윤정아·김형순 등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승걸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장은 “광명뮤직밸리 전국가요제를 통해 새로운 얼굴의 가수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며 “개인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도록 많은 이들의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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