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청림동 가꾸기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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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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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자 400여명, 저소득 가구 환경개선·해변 정화 봉사

  • 이영훈 사장과 임직원, 재능기부 동참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포항 청림동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켐텍]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켐텍은 지난 19일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청림동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은 이날 청림동 관내의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와 청림동 해변에서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켐텍 이영훈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대표자, 외주 파트너사 대표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켐텍 봉사단은 매월 한 차례의 주말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활동하고 있다. 전 임직원 1360여명이 56개의 나누미팀을 조직해 청림동을 비롯한 포항 시내 곳곳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켐텍 봉사단 사무국장인 조충제 행정혁신그룹리더는 "회사와 가장 가까운 청림동과 지역주민을 우선순위에 두고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직원이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비롯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을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자 지향점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의 1인당 자원봉사 참여 시간이 36시간에 달하고,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나눔기금을 모아 연간 3억6000여만 원의 기부금 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켐텍 프로바둑팀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바둑교육 재능기부, 복지시설 벽화그리기, 전기시설 보수 등의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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