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은 21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권영택 영양군수와 윤종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상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가스기구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가스 타이머콕을 관내 65세 이상 노인가구(3000여 가구)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체결에 참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유사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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