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로 1990선 하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중 2003선까지 올랐다가 1990선을 밑돈 채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12%) 내린 1989.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2,003선까지 상승했으나 기관이 순매도에 하락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관은 3188억원어치를 팔았고 지수를 압박했다. 특히 금융투자(-1668억원)와 투신(-1204억원)  등 매도했다. 외국인은 14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도 10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1.51%), 유통업(-1.40%), 의료정밀(-1.08%), 기계(-0.78%), 철강·금속(-0.70%) 등은 하락했고, 운송장비(1.09%), 전기가스업(0.65%), 의약품(0.5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포인트(0.37%) 내린 692.42로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83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량은 36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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