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기술봉사단, 본격 봉사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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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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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건축사협회와 함께 불우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는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하 사랑기술봉사단)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입암면 하부리 평암마을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정읍시건축사회 정수화환회장과 봉사대원, 평암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마을안길 200m 담장도색과 불우소외계층 8세대에 대한 도배․장판교체와 함게 전기수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사랑기술봉사단 발대식 사진[사진제공=정읍시]


이들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조로 나눠 오는 11월 말까지 소외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 구입비 등의 경비는 매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와 정읍건축사회에서 후원하는 경비로 충당하게 된다.

사랑기술 봉사단은 지금까지 불우세대 주택보수 237세대와 축산농가 재해현장 합동안전점검 225세대 등 모두 462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사랑기술봉사단은 임병택 건축과장 등 51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각자 본연의 업무 외에도 휴일을 이용, 각자의 기능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해오고 있다. 지난 2005년 발족 이후 현재까지 불우세대 주택보수 257세대, 축산농가 재해현장 합동안전점검 225세대 등 총 482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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