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16일 건강식품 업체 이롬과 폴리감마글루탐산 제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원료로 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공동으로 개발·유통할 방침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의 주성분이다. 선천성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바이오리더스는 이 성분을 면역치료제와 건기식,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상석 바이오리더스 대표이사는 "양사의 바이오기술과 선도적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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