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제3자가 조력하고 떠난 이후 풀지 못하고 목맴사 가능성”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사진 출처: YTN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21일 신 씨의 사망이 타살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과정에서 제3자가 조력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에 대해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지난 18일 YTN에 출연해 “이 분(분당 예비군 실종자)이 어떤 특이한 모임에 가입이 돼 있습니다”라며 “그래서 혹시 제3자가 조력을 하고 떠난 이후에 풀지 못하고 그대로 목맴사로 사망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측면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는 고통을 즐기는 한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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