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들로 구성된 조합이 시행하는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계양구 방축동 22번지 일원 8만5,188㎡(약 2만5,760평) 면적에 전체 사업비 163억6백만원을 투입해 658세대(계획인구 1,743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면적 8만5,188㎡ 중 공동주택용지(아파트) ·공동주택용지(다세대·연립)와 준주거시설 등 주거용지가 46.3%(3만9,513㎡) 를 차지하고, 도로 및 공원 녹지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53.6%(4만5,575㎡)로 계획돼 있다.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구역 내 박촌역이 위치해 있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수월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예일중·고등학교 등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준주거용지가 계획돼 근린생활시설의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는 계양구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축구역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체됐으나,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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