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파견업체 대표들 “신사업 동력 발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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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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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서비스산업협, 근로자파견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근로자파견업체 최고경영자들 대다수는 현재 경영활동 애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신사업 동력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최대의 종합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 www.kostaffs.or.kr 이하 협회)가 근로자파견업체 최고경영자 1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응답 87명)에서 드러났다.

조사결과 근로자파견업체 최고경영자의 다수는 현재 경영활동 애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보다 ‘신사업 동력 발굴(55.2%)'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 33.3%, ‘기업 내부 경영혁신’ 11.5% 순이었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조치로 ‘가치관 경영’, ‘업종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 ‘신규사업 발굴’, ‘차별화 전략’, ‘기업 내 교육’, ‘대내외적 교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다해 협회는 “경기 불황과 규제로 파견 고용이 줄어 들면서 사업자들의 경영도 상당부분 어려워 진 것이 최근의 현실”이라며 “파견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 완화로 전번적인 고용 확대가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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