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180여 개국 5만명 이상의 로타리 회원에게 개막식 다음날인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US$35(₩42,000)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품권으로는 킨텍스 내 ‘우정의집’ 기념품 및 식․음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상인원보다 많은 참가자가 등록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특별히 준비하여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회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등록한 참가자들에게 상품권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우정의 집(House of Friendship)’은 한국 우수기업의 제품들과 전통문화를 대회 참가자에게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하는 전시회다. 모바일 상품권은 우정의 집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우정의 집에 참가하는 국내업체에게 그 모든 혜택이 되돌아갈 예정이다.
‘우정의 집’ 전시회는 국제로타리 총회 이후 전 세계 로타리안들이 교류하는 자리로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며 국내 기업의 우수제품 판매, 해외 진출 및 인지도 향상에도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전통제품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기도 및 고양시의 미용제품, 의료기기 및 건강보조 식품, 관광 및 휴양 콘텐츠 소개 등을 사고 팔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킨텍스에 방문한 5만여명의 로타리안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여 보다 손쉽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어 참가하는 국내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