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는 운정 헬스케어센터에서 스마트하게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교하∙운정 지역에서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관리와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가 금바위로 10번지(구운정1동 주민센터)로 이전 운영중이다.

운정보건지소 내 헬스케어센터는 이용 민원인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근력운동 및 보건교육에 어려움이 있었고, 운정스포츠센터 내 헬스케어센터와 함께 2개소로 나뉘어져 있어서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이에, 좀 더 넓고 쾌적한 공간 확보와 함께 2개소를 1개소로 통합 운영이 요구됨에 따라 구운정1동 주민센터(230m²)를 리모델링해 상담실, 운동실, 그룹운동실로 나눠 원스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케어센터는 유비쿼터스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만성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문진, 생체정보측정 및 기초체력(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고 피트니스시스템을 통해 운동능력을 평가 한다. 이후, 개인별 맞춤운동처방을 받아 건강관리서비스를 5개월 동안 제공하고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운동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그룹운동실에서는 상·하반기 3개월 과정 주부근력운동, 5060 힐링스트레칭, 밸런스 워킹, 닥터 올인원 등 다양한 건강운동교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운정보건지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헬스케어센터에서는 만성질환자의 1:1 운동처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생활습관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교하∙운정지역의 건강지키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주5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희망시 방문 상담하거나 전화(031-940-56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