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가 평창 알펜시아 인근 대관령초등학교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강원도개발공사는 대관령초등학교와 ‘GDC 전자도서관 이용협약식’을 갖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오픈했다.
GDC 전자도서관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e-book)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전자도서관 오픈으로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GDC 전자도서관은 현재 총 806종 4030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희망도서 신청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을 건립할 수 없는 학교나 소외계층, 군부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GDC 전자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길 바란다”며 “향후 도민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와 평창 알펜시아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 ‘드림스타트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알펜시아 시설 이용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초록우산재단 후원, 자투리 사랑 모금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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