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천지역 행복배움학교 학교장 간담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2 12: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 20개교의 초·중·고 학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21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 모인 학교장들은 올해 행복배움학교의 운영을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서흥초 교장 김지국은 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배움중심수업, 학급긍정훈육법, 회복적 생활교육 등, 실천과 연계되는 연구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6년 인천지역 행복배움학교 학교장 간담회[1]


신흥중 교장 정철모는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하여 토론․토의 중심의 교직원 회의와 학생 자치회의를 월 1회 정례화 한다.

영종고 교장 장후순은 일반고에서의 행복배움학교 운영이 처음 시도 된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영종고는 올해‘하나하나가 별인 행복학교’라는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상벌점제를 폐지하는 한편 50개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행복배움학교가 수업혁신, 생활교육혁신, 민주적 학교문화 혁신의 씨앗을 각 지역에 퍼뜨리는 몫을 해주길 당부했다.

2015년 1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행복배움학교 10개교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 또한 행복도, 학교생활 만족도 그리고 공동체적 문제해결력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6년 새로이 시작되는 20개교의 행복배움학교가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