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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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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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다문화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이 전국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1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북대학교 글로벌브릿지사업단 실습 장면 [사진제공=전북대]


올해로 5년째 다문화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펼치고 있는 이 사업단은 특히 수학과 과학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를 이끌어 냈다.

사업단은 다문화 인재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와 리더십 형성을 위해 과학과 수학,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WAO! Project (We Are the One! Project)’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대의 풍부한 인프라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험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정서적 성숙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 올 초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많은 학생들이 여러 과학영재 교육기관에 선발되는 등 좋은 성과도 이어졌다.

한편, 사업단은 오는 5월 5일께 초등(4~6학년)부와 중등부 각각 20명씩을 선발해 여름방학 집중교육과 학기 중 교육(월 1~2회 통학)으로 구성된 1년 과정을 시작한다. 문의는 사업단의 홈페이지(www.gbedu.ac.kr) 또는 전화(063-270-47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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