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가 중국 내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내륙시장인 창사·선양·시안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은 KOTRA 무역관을 통해 현지 해외시장성 평가와 수출가능성 등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지침 등을 반영해 화장품, 감귤가공식품 등 도내 수출기업 7개 업체를 선정했다. 사절단은 사전 발굴한 현지바이어를 초청해 업체별 1대 1 밀도 있는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시장 방문 등을 통해 구체적 시장 접근 방안을 파악하는 등 타깃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중국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로는 (주)리코리스(대표 태경환), (주)대한부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우다(대표 김영선) 화장품 3개사와 농업회사법인 위앤미(대표 임수헌), 제주탐나씨푸드 영어조합법인(대표 이기하), (주)제주느낌(대표 윤미자) 가공식품 3개사, (주)더존코리아(대표 강원태) 공산품 1개사 등 모두 7개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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