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볼트 12’는 성능과 유연성이 뛰어난 중앙집중식 분류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의미 있는 정보인지 규제 대상 정보인지 확인하고,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삭제하는 과정을 간소화한다.
특히 베리타스가 특허 출원한 호환성이 뛰어난 분류 엔진을 이용해 이메일, 파일, 쉐어포인트, 인스턴트 메시지, 소셜 미디어 등 보유 콘텐츠를 자동 분류한다.
베리타스는 기업들이 정보 관리 솔루션을 이용해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심도 있는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해야 할 핵심 데이터와 컴플라이언스, 비즈니스 가치, 디스커버리 측면에서 삭제해야 할 데이터 선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타스는 이날 기업 데이터 구성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 게놈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보유 데이터 중 40%가 3년 동안 방치된 파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효과적인 정보 관리는 기업들에게 중대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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