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18일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과 상호 홍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홍보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 교류와 홍보의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 사회의 문화향수 기회 확산에 기여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으로는 ▶양 기관의 홍보·마케팅 협조 ▶전시·교육·행사 등의 정보 및 네트워크 경험 공유 ▶ 관객 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 이다.
재단 강창일 대표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하나보단 둘이 났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에 안산문화재단과 경기도미술관이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해 뜻을 모으게 된 것은 안산시민, 더 나아가 경기도민이 문화와 예술로 행복해 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4·16추념음악회(안산문화재단 - 4월 15일),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 ‘사월의 동행’(경기도미술관 - 4. 16. ~ 6. 26.)에 대한 공동 홍보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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