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이브검색은 사용자 환경에 따른 문맥까지 고려해 모바일에서 이용자 요구를 즉시 해결하는 네이버 검색의 지향점으로,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라이브검색을 위해 '좋아요' 누르기, 댓글, 쇼핑, 뮤직 플레이와 같은 사용자의 활동 정보를 피드백 정보로 활용하는 '라이브 피드백', 사용자의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는 '라이브 콘텍스트'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딥러닝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이미지·동영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라온은 구글의 '구글 나우', 애플의 '시리'처럼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낸다.
라온은 쥬니버앱(어린이용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부 기능이 실행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네이버앱과 쇼핑톡톡(네이버쇼핑의 질의응답 서비스), 날씨, 인물, 방송, 영화, 스포츠, 사전 등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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