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작년 국제특허 출원 6건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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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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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이 지난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국제특허가 6건에 그쳤으며 이 수치는 한국의 0.04%에 불과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방송은 WIPO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지난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제약과 금속공학, 표면처리기술, 화학공약 등 분야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3건, 2013년 1건, 2014년 4건 등으로 최근 4년간 매년 5건 안팎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2000년 이후로 따지면 총 38건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21만8000건의 국제특허가 출원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만7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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