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고결-우신-선율, F/W 2016 헤라 서울 패션위크 패션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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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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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고결-우신-샤오 [사진=티오피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업텐션의 멤버 고결, 우신, 샤오가 F/W 2016 헤라 서울 패션위크 패션쇼에 등장한다.

오는 24일 업텐션의 고결, 우신, 샤오가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F/W 2016 헤라 서울 패션위크 한상혁 디자이너의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할 예정이다.

패션쇼의 첫 런웨이를 마주할 업텐션의 고결, 우신, 샤오는 최근 업텐션의 패션 화보 촬영 등을 통해 장난기 넘치는 해맑은 소년의 모습과 눈빛부터 남다른 남자다운 모습 등 다양한 매력들을 자랑했다. 다재 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업텐션은 이번 한상혁 디자이너의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패션쇼에서 어떤 모습으로 국내외 팬들 그리고 패션 관련 종사자들에게 관심을 받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상혁 디자이너의 이번 컬렉션 테마는 ‘소년, 학교, 폭동(BOYS, SCHOOL, RIOT)’을 나타낸다. 1960년대 미국 동부에서 시작된 지적이면서 어두우며 실험적인 음악을 하던 그룹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의 서정적이면서도 기괴한 조합의 정서로 시작된 컬렉션으로 업텐션의 고결, 우신, 샤오가 의상들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등장한다.

한 해의 패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이번 F/W 시즌의 서울 패션 위크에는 총 40여 팀의 디자이너 패션쇼가 개최된다. 그 중 2012년 ‘도전 수퍼모델’의 심사위원과 2014 ‘패션왕 코리아’에서 큰 활약을 보인 스타 디자이너 한상혁은 작년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를 런칭하며 특유의 컬러감과 위트 있는 아이디어 그리고 기억에 남는 포인트들로 딱딱한 이미지의 남성복을 탈피시킨 디자이너이다.

한편 업텐션은 세 번째 앨범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업텐션의 선율은 여자친구 유주와 수줍은 청춘 남녀의 속마음을 노래한 ‘보일 듯 말 듯’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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