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제스팸대응기구 소속 4개국 6개 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2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외에서 발송되는 스팸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스팸 관련 국외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국제스팸대응기구(LAP)에 가입돼 있는 스팸대응 관련 6개 기관과 다자간 양해각서를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대상은 스팸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별 방송통신 관련 기관으로서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호주 등 4개국의 6개 기관이며 향후 참여기관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KISA은 국내에 유입되는 스팸차단과 피해 방지를 위해 ▲국외 스팸 관련 동향 및 기술의 국내(ISP, 이동통신사, 포털사 등) 공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팸트랩시스템에서 탐지된 국외발송 스팸 차단 강화 ▲국가별 운영되는 트랩시스템의 연동 및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기승 KISA 원장은 "국경 없는 사이버 상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주도하여 우리의 우수기술과 정책을 해외에 알리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