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라온시큐어가 자사의 ActiveX 대체 보안솔루션을 정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공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대표 키보드보안 솔루션 '터치엔 엔엑스키' 와 구간암호화 솔루션 '키샵 엔엑스비즈', 모바일 단말관리(MDM) 솔루션 '터치엔 엠가드'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각각 공급한다.
이번에 등록된 '터치엔 엔엑스키' 솔루션을 비롯한 'PC보안 솔루션'은 정부 중앙부처는 물론 일선 공공기관에서부터 지방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 오고 있는 대표적인 PC보안솔루션이다.
현재 2017년까지 ActiveX를 전면 제거해야 하는 정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등 공공기관 등이 운영 중인 홈페이지는 약 1만2000여개로 추산된다.
이들 공공기관에서는 이번 조달등록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ActiveX 대체 솔루션을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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