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송희경 KT GiGA IoT 사업단장(전무)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추전됐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송희경 KT GiGA IoT 사업단장을 내세우면서 "미래가 촉망되는 사물인터넷(IoT)와 클라우드 사업의 여성 R&D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기여할 분"이라고 소개했다.
송 전무는 두 자녀를 둔 28년차 워킹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 송 전무는 KT 입사 후 소프트웨어개발센터 센터장,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단장, 기업IT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송 전무는 지난해 10월 아주경제가 주최한 '2015 정보과학포럼'에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시행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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