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1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의 중간 점검과 문제점·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안마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 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이 부시장을 중심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복구반 △상황관리반 등 4개반의 ‘광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도로, 하천, 전통시장 등 사회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총53개 분야 1,925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간단한 위험요인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적 관리한다. 또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부시장은 참석 부서장들에게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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