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윤균상, 맹령한 대결로 길선미 무릎 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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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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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박혁권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50회에서는 무휼(윤균상 분)과 길선미(박혁권 분)가 대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길선미는 무휼과 칼을 맞춰보고는 "전혀 다르다. 예전과는"이라고 속으로 되뇌었고, 무휼은 "길선미, 이제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상대는 아니다"며 자신을 가졌다.

두 사람은 맹렬한 대결을 했다. 이에 길선미 검이 부러졌고, 길선미는 이제부터라며 부러진 칼을 양손에 들고 무휼을 상대했다. 길선미는 부러진 칼로 무휼의 가슴을 찔렀고 무휼을 길선미의 목을 쳤다.

결국, 길선미는 무휼에게 무릎을 꿇었고, 무휼은 옷 속의 패가 검을 막아주면서 무사하게 되었다. 길선미는 이후 연향(전미선 분)을 지켜주고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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