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유아인이 왕위를 선위 받아 그토록 원하던 왕위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무휼을 찾아온 이방원은 셋째 아들 이도를 무휼에 소개하며 부탁한다고 일렀다.
이어 이방원은 이도를 가리키며 “괴상한 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휼이 이상하게 쳐다보자 “나를 닮지 않고 그리운 사람들을 닮았어”라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이방원은 이도의 행동과 말에 과거 정도전, 분이, 이방지, 무휼의 말들을 회상했었다.
한편, 이날 분이는 정도전의 묘를 찾아 "아저씨 방원이 아들이 뭔가 해낸 거 같아요"라며 훈민정음을 손에 쥔 채 눈을 감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