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적룡은 하륜에게 “당신이 무명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내가 무명 잔당을 소통하고 보부상이 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하륜은 “더 이상 적룡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고 말했고 적룡은 이를 받아 들였다. 적룡은 “사가에서 부르던 법명이 아닌 제 원래 이름은 백달원입니다”라고 밝혔다. 백달원은 훗날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로 여겨지는 인물로 관심을 모았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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