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샵' 23일 첫 방송…MC 이훈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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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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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생활 정보 프로그램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샵(#)’이 2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샵’(이하 ‘트렌드샵’)은 물건, 이슈, 트렌드, 문화 등 다방면의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생활 토크쇼이다.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가 아닌 제대로 알아보고 써본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에 대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MC로는 탤런트 이훈, 박탐희가 나선다. 이훈은 운동, 자동차 등 남성의 관심사들을 누구보다 편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박탐희는 아이 둘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림과 육아, 뷰티까지 다양한 주부들의 궁금증을 대변할 예정.

‘트렌드샵’의 첫 주인공은 바로 ‘에어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에어컨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첫 주제를 소개할 때 MC 박탐희는 김연아 선수의 에어컨 광고로 유명한 ‘씽씽송’을 패러디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훈은 에어컨에 관해 토크를 이어가던 중, “아버지가 국내 1호 에어컨을 만들었다”고 밝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70년대 초 가전제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했던 이훈의 아버지는 당시 국내 1호 에어컨 개발에 참여했던 것. 이어 이훈은 “1호 에어컨을 명동의 유명 양장점에 설치했는데, 그 양장점에 근무하던 직원이 바로 우리 어머니다”라고 비화를 쏟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훈 가족을 만든 ‘사랑의 징검다리’ 에어컨 이야기에 촬영장이 한층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추억을 일으키는 국내 에어컨 CF 변천사부터 에어컨 전기세를 줄여주는 꿀팁 등 다양한 정보로 가득한 JTBC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샵’은 23일(수)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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