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고객 만족을 위한 기업들의 서비스 영역이 갈수록 다양화하고 있다. 고객 만족의 개념이 단순히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넘어 일상생활의 혜택까지 확장된 것이다. 이는 업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는 기업의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일상생활에 파고든 고객만족 서비스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기업은 대명라이프웨이다. 대명스테이션(대표 서준혁)의 대표 브랜드로 탄생한 대명라이프웨이는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매거진을 비롯해 멤버십 혜택, 제휴혜택 등 회원 관리 서비스를 매우 광범위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회원 가입 후 1년간 제공되는 회원 전용 계간지 'LIFE WAY'는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어 새내기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LIFE WAY 매거진은 대명라이프웨이 상품에 가입한 1년 이내 회원들에게 우편으로 제공되며, 전국의 대명리조트 객실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상조업계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 2016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2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이기도 하다. 단순히 상품 가입만으로 끝나는 타 업체들과 달리 세심한 고객 관리와 혜택 제공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 혜택은 대명그룹의 타 계열사와 연계돼 있어 실용도가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대명문화공장의 대학로 공연장에서 월 1회 무료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 혜택도 추가됐다. 대명라이프웨이의 회원이라면 오는 4월까지 뮤지컬 '쓰릴미'와 '로기수'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GS25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제휴결합상품을 통해 상품 구매금액의 일부를 만기 때 돌려받는 제휴 혜택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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